그렇다면 아웃소싱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공장이나 호텔 등에서는 아웃소싱 즉 용역업체를 두고 도급비를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아웃소싱이란 특정 기업이 특정 분야에 대해 외부 인사부터 업무처리 까지 외부의 기업에게 위탁하는 것을 뜻합니다.
미국에서 제조분야에서 이 방식을 도입한 이후에 다양한 곳에서 시행 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중에서도 제조, 생산직 그리고 호텔이나 빌딩의 미화나 객실청소 및 시설관리를 하는 직종에 하도급을 주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인소싱을 하게 되면 용역업체에 도급비를 주지 않아도 되고 해당 금액을 더 활용을 할 수 가 있을텐데 왜 도급비를 주면서 용역업체를 활용을 할까요?
과연 아웃소싱업체가 해당 분야에 특출난 인재를 보유하고 있을까요?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예상 됩니다. 용역을 두는 이유는 갑(회사) 의 편의성 때문입니다.
생산 및 제조업의 경우 경기를 많이 타게 됩니다. 매출이 급증할때에는 인력을 늘리다가 매출이 감속하게 되면 손쉽게 인력감축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인소싱으로 인력을 구성하고 인력감축을 할때에는 발생하는 사항들이 껄끄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아웃소싱 업체에게 넘기기 위함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웃소싱 업체 역시 그들을 해고하거나 다른 사업장으로 발령을 낼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걸로 보입니다.
기업에서는 다양한 부분에서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노조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를 할 수도 있죠. 보통 아웃소싱업체는 1년단위 도급 계약을 맺게 되는데 덕분에 직원들도 1년 단위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기업 (갑) - 아웃소싱 (을) - 직원 (병, 정) 등으로 지배관계가 되고 노동력착취 등의 문제가 발생을 할 수 있죠. 실제로 인건비 200만원이면 충분한 것으로 아웃소싱 기업이윤으로 20만원을 얹어서 220만원에 1명을 쓰게 되는 금전적인 손해 보다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아웃소싱. 용역업체를 두게 되는 이유가 가장 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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