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활성화 되고 특정 어플들이 나오면서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간편하게 책을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죠. 책보는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실제 책이 아닌 텍스트 문서들을 보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현재 전국 서점수는 1559개 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 수치만 봤을때 많은지 적은지 가늠 할 수가 없는데요. 이 기사에 따르면 2003년에 2247개의 서점이 있었는데 약 13년이 흐르면서 무려 688개의 서점이 문을 닫은 것 입니다.
물론 이것은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하락폭이 좀 더 시작이 되긴 했지만 전자책 이나 책보는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하락이 시작 된건 아닙니다.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완전히 사라진건 아닙니다. 예전에는 지하철 가판대 등에서 좋은생각 한권 정도 구매를 해서 들고 들어가기도 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기 바쁩니다.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들이 종이에서 인터넷으로.. 화면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신문역시 판매부수가 연간 1% 이상씩 떨어지고 있는 추세죠.
종이책과 전자책의 싸움에서는 아직은 종이책이 선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만화책 등 일부에서는 불법물이 많아서 판매량이 확실히 떨어지고 있을거라고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책이라면 한페이지 두페이지 넘기는 손맛과 책갈피를 꽂아두고 다시 찾는 그 기분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종이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책보는 프로그램 들이 활성화가 되고 책이 발간 되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각기 발매가 되고 있기도 하고 서서히 종이책이 사라지게 되겠지만 책의 내용이 담기는 곳이 종이에서 스마트기기로 옮겨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 해볼 수는 있어요.
그래도 책을 다 읽고 난후 책꽂이에 정리를 하고 또다시 찾아보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디지털화된 현대 또는 미래 기술보다 아날로그가 좋을때가 있네요. 비중은 줄어들되 종이책이 사라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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