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9.

이케아 LATT 어린이 테이블 조립!

이사를 하고 아이들이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거실에 따로 마련하고자 자그마한 책상을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있던 것을 그대로 쓸까 하다가 이왕이면 새걸로 한번 장만해 보자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이 되는지라 5~6세 용으로 책과 조금 친해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어요.

그래서 이케아 LATT 어린이 테이블 을 조립 해보았습니다. 조립 난이도는 下 네요 ^^ 너무 쉽습니다. 물론 힘이 없는 아이들이 하기에는 어렵지만 여성분이라도 쉽게 조립을 할 수가 있더군요. 체중이 80kg 에 육박하는 제가 앉아도 튼튼하더군요!!


택배 배송은 정말 빨리 왔습니다. 하긴 요즘에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으니까요. YES24 의 경우 오늘 주문 하면 오늘 온다고 광고를 많이 하긴 하던데 ^^


책의 경우 가능한 부분인거 같네요. 사실 쿠팡 등 유통이 전국적으로 잘 되어 있는 곳의 경우 일부 혹은 많은 상품을 빠르게 배송을 받을 수가 있는거 같습니다. 배송 기사분들이 힘이 드시겠지만요.


오늘 볼 이케아 어린이 테이블 LATT 는 의자 2개와 책상 1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만드는 방식은 의자나 책상이나 동일 하게 할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설명서를 보고 하나만 만들어 보면 다른건 너무나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같은건 전혀 필요없고 만들때 끼워주는 육각(?) 드라이버?? 이것만 있으면 되더군요. 저도 diy에 관심도 없고 남자긴 하지만 이런쪽에 문외한 입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드는건 정말 쉽더군요.


그냥 설명서 대로 끼우고 합판은 아니고 MDF 같은 부분을 엉덩이가 붙는 곳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의외로 튼튼 합니다. 아이들은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오랜시간 앉을 때에는 아무래도 엉덩이 쿠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렇게 한개를 완성 했습니다. 뚝딱뚝딱... 한 5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다른 의자를 역시 완성 했네요.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책상의 경우도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약간 이가 맞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의자보다 덩치가 크다 보니 조금 벌어져 보입니다. 하지만 완성해보면 적절히 맞아 주더군요.


완성된 모습 입니다. 의자는 확실히 튼튼해 보여요. 다만 책상이 너무 가벼워서 무거운걸 올리면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나름 단단합니다. 이케아 LATT 어린이 테이블 을 다 만드는데 한 20분 정도 걸리고 조립하는데 익숙하신 분은 절반도 안걸릴거라 생각이 드네요.


의자 다리에 별다른 장치(?) 가 없어요. 그래서 앉아서 끌때 바닥이 상하거나 의자가 상할 수 있으니 다이소 등에서 구매해서 붙여도 됩니다.

하지만 워낙 가벼운 의자와 테이블 이다 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내일 아침에 딸내미가 책상보고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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